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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사에 보면 벌레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다는 기사를 많이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단순히 흔히 부르는 '팅커벨' 벌레라고 생각하여 무심결에 봤는데 비슷하지만 다르게 생겨서 저도 놀랬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유리창이나 문 주위에 몇백 마리가 동시에 붙어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피부에 닭살이 올라오고, 소름이 돋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는 여름 벌레는 '동양하루살이'라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 실시간 검색을 장악하는 관련기사도 떴었는데요,
바로 동양하루살이 기자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이지 싶어 검색을 했는데 말 그대로 방송을 하는 기자님 옷에
동양하루살이들이 떼로 몰려와 붙어있는 장면들을 고스란히 담았는데요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양하루살이 수십 마리가 <제이티비시>(JTBC) 취재 기자 몸에 달라붙은 모습. jtbc 뉴스 동양하루살이에 대해서
동양하루살이 자체가 감염병을 주진 않지만, 수십 마리가 무리 지어 몰려오는 것 자체가
시야의 불쾌감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힘든 점입니다.
5월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6월 중순이면 절정에 달한다고 합니다.
2 급수 이상에서 자라는 곤충이며 특히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인 오후 2~4시에 개체수가 급증하며
다른 벌레들과 같이 주로 가로등과 같은 인공조명 주변에 몰려들어 사람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살이 중에선 1.6CM의 몸길이를 지니고 있어, 대형종에 속합니다.
사진과 같이 연노란색을 띄며 눈이 크고, 다리가 길며 꼬리에는 줄무늬가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 번에 2-3천 개의 알을 낳고, 습기가 많은 곳에 서식하는 모기와 닮았습니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 서식하다가 따뜻한 날씨 탓에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히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매년 10만 마리로 추정되는 벌레이지만
우리나라에 어떻게 유입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선 하루살이류 자체를 박멸하기 어렵다”며
“시민들이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가급적 밝은 조명 아래 오래 있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조언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두고 볼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동양하루살이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동양하루살이는 대부분의 곤충들과 비슷하게 물속에서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는 동안에는 유충들이 굴을 파는 습성이 있습니다. (굴을 파는 습성으로 까다로움)
그래서 살충제를 꼭 사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요즘 농업에서는 저탄소 농업을 실행하는 만큼 친환경 농법을 지향하고 있는 편인데요,
현재 타 기사에서는 천적은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친환경 농법 중 하나인 천적농법을 활용한다면 화학약품을 쓰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천적으로는 기생벌류(알좀벌), 포식성응애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이 있습니다.
날개를 달기 전, 유충일 때는 물속에 동양하루살이를 먹이를 삼는
대농갱이라는 물고기를 방류해 유충일 때 사전에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 속 가정에서 실천하는 방법도 알아보자면,
조명의 밝기 색을 황색등으로 교체하여 조명밝기를 줄여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하루살이 퇴치 이외에도 방충망을 뚫고 오는 벌레들을 줄이는 방법으로
거실에 간접조명을 작게나마 6개 정도 설치를 했고,
안방이나 아이방도 황색등의 수면 LED등으로 교체를 했는데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촘촘한 방충망 또는 콘센트 형 벌레는 쫓는 향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 빛의 차단방법이 가장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창문, 유리 등에 붙어있는 동양하루살이는 물을 뿌려주어도 달아나니 시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종이컵 트랩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가요?
마늘, 계피, 로즈메리 등을 이용하여 종이컵 트랩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 요즘 실외 카페를 보면, 로즈마리 정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향뿐만 아니라 벌레를 쫓기 위해 심었다는 리뷰도 많이 보았는데요,
그만큼 벌레들은 로즈메리 향을 싫어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동양하루살이뿐만 아니라 벌레들 퇴치에 만능인 것은 하수구 케어입니다.
화장실에 에어컨이 있는 집은 아주 드뭅니다.
여름철 화장실을 들어가면 습기가 차고, 꿉꿉함을 많이 느끼셨을 텐데요 (창문이 없는 화장실이라면 더더욱)
하수구에 쌀뜨물, 락스, 세척제를 뿌려 벌레 퇴치에 힘써야 합니다.
동양하루살이 퇴치 관련주
코로나19 에는 마스크가 대란이어서 마스크 제조업체와 관련된 모든 주가들이 폭등했습니다.
단순히 벌레들이 너무 싫어 퇴치를 알아보던 중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텐데요
아마 올해 2023년뿐만 아니라 여름만 되면 떠오르는 테마주들이
아이스크림업종, 살충제, 포충기 업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개를 살펴보면,
2023 포충제 관련주
1) 서울바이오시스
2) 파루
3) 파세코
2023 살충제 관련주
1) 경농
- 농약제조, 해충박멸
2) 대한뉴팜
- 진드기 구제재 만드는 회사
3) 성보화학
- 성보도 제초제, 살균제, 살충제

실제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종점의 거래 지표입니다.
생각만 하고 이제 지표를 봤는데 어제라도 매수했라면..이라는 아쉬움이 큽니다.
하지만 꾸준히 관련주들을 분석하여 들어갈 타이밍을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